-
실명제 위기극복 위해 증권업계 고객잡기 경영전략 부심
『위기속에 기회가 있다』 증권업계가 실명제시대를 맞아 대변신을 꾀하고있다. 각 증권사마다「실명제 전담반」을 구성하고 연일 대책회의를 열어 새로운 영업전략을 짜내기에 분주한 움직임이
-
고위층 사칭 “땅짚고 한탕치기”/정보사사건(추적 ’92:1)
◎김영호 등 “주범은 아니다” 발뺌/제일생명서 230억 가압류… 가족들 “알거지 신세” 92년은 유난히 대형 의혹사건이 많았던 한해였다. 지난해에 비해 시위·단순범죄가 줄어든 반면
-
당 이합집산… 정치불신 가중(결산 13대국회:상)
◎여소야대 실험 “물거품”/출범때 당 다 소멸… 거여강야로 「힘의 정치」 재발/민생뒷전에 두고 대권암투에 집착 헌정사상 초유의 4당체제 여소야대형태로 출범한 13대 국회가 4년도
-
“북한 총체적 위기” 진단/통일연구원 국제학술회의
◎재화 부족으로 전경제 병목현상/동기유발 요인없어 사회 무력화 북한 사회를 「총체적 위기」로 전망하는 연구가 발표,주목을 끌고 있다. 민족통일연구원(원장 이병룡)은 28,29일 양
-
우리 고유가락 대 잇는다 전북도립 국악원
『여보소 장모, 날로 보고 참소. 그러나 시장하니 밥 있거든 한술 주소』 『새야 새야 파랑새야 네가 머드러 나왔느냐』 전북전주시덕률동2부 덕률공원옆 한옥풍으로 정취있게 자리잡은 도
-
길림예술원 연변분원 명예원장 장일민씨
중국 길림성 연변한인자치주 문화예술계의 거물급지도자 장일민씨(67·길림예술학원 연변분원 명예원장)가 최근 친지방문차 내한했다. KBS라디오의 공산권 동포대상프로그램인 『보고싶은 얼
-
수산시장 운영권은 어디로…|연수수료만 60억 82년 전씨 "눈독"|세무사찰등 압력 포기각서 받아|시효지났지만 「강박이전」땐 반환가능성
전씨 일가비리에 대한 사법적 제재조치로 구속대상자 결정등 초읽기에 들어간 「노량진수산시장 운영권강탈사건」은 검찰수사결과 「무소불위의 세도」와 「알아서 기는 풍토」의 합작품인 것으로
-
"민주화앞세운 사회혼란 단호대처"
임방현의원(민정)=금년말의 대통령선거인단 선거, 내년의 지방의회의원 선거등 선거가 잇달아 실시되는 만큼 불법·타락방지등 선거풍토개선을 위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. 자생적공산주의분자
-
민정당 개헌안 요강
◇현행원문을 그대로 두되「4·19의거의 민주이념」을 추가 삽입함. ◇재외국민보호조항강화=재외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국가의 보호를 받도록 국가의 보호의무를 보다 강화함.
-
국사편찬위가 분석한 교과서 왜곡문제
◇한군현의 위치 ▲조선우도에도 농경과 금속기의 문화가 발달하고 한은 그곳에 낙랑군등의 사군을 두고 지배하었다.(동경서적 일본사 P15) ▲또 조선우도에서는 2세기 후반에 한족이
-
문화의 향토성을 되찾아야 한다
현대는「고향」을 상실한 시대다. 오늘날의 대도시화·기계화·집단화·중앙 집중적 체제 등은 전통 문화· 향토 문화에서도「고향」을 잃게 만들고 있다. 『문화란 밑으로부터 위로 성해 오르
-
지방문화재의 인멸위기
민족문화의 유산인 각종 문화재를아끼고 가꾸며 지켜야 한다는것은 한민족의 존속과도 관계있는 지상과제라고까지 말하는 사람이 있다. 외세의 끊임없는 침범과 파괴에도불구하고 한민족이 반만
-
멸종위기…삽살개
긴털이 눈을 가리고 있는 우리나라 고유의 토착견 삽살개가 자연소멸, 멸종위기에 있다. 이 개는 70년부터 2년동안 한국토착견 혈통고정연구 「팀」(대표 탁련빈교수·전경북대·현서울대농
-
전승 아쉬운 통영갓
통영갓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. 이지방 명산물인 갓은 이조말 장날이면 5백여개씩 거래됐고 1년에 2만여개나 이곳에서 생산됐으나 지금은 세태의 변천과 기능보유자의 소멸로 통영갓이 빛을
-
대통령 긴급조치 해설-정부설명 요지
현대적 국가 긴급권은 사후대책적 성격보다는 사전예방적 성격이 보다 강하다. 현대적 국가위기는 전쟁이나 천재·지변에 한정되어 있지 않고 경제적 공황, 사회내부의 분열과 혼난, 재정적
-
중동 전쟁
「아랍」과 「이스라엘」의 증오심-, 그것은 끝없는 비극을 연출하고 있다. 지난 67년6월, 이른바 『6일 전쟁』이 끝이 났을 때, 누구도 기뻐하지 않았었다. 평화를 노래하며 깃발을
-
헌법개정안 전문
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민국은 3·1운동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4·19의거 및 5·16혁명의 이념을 계승하고 조국의 평화적 통일의 역사적 사명에 입각하여 자유 민주적
-
무신년 정계의 회전축은... | 양당 주역에 새해 구상을 물어본다
1968년.통일논의의 시기로잡은70년대로, 그리고 우리 정치사에 새로운전환을 가져올 71년을 한걸음 더 가까이내다보는해. 정미년은 선거로 시작하여 그후유증으로 번거로왔으나 새해정국
-
황폐절멸의 위기 구해야…-최기철
첫째, 천연기념물의 후보를 많이 색출하여 이 이상 황폐되지 않도록 조처해야겠다. 지난여름 영남·호남을 일주하며 그점 절감하였다. 안동에선 국보적인 소태나무(둘레 5미터)가 학교운동